진주시, 하반기 ‘ 육성기금’ 450억원 융자 지원 (진주시 제공)



[PEDIEN] 진주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하반기 '육성기금' 융자 지원에 나선다.

이번 하반기 융자 규모는 총 450억원으로, 지난 4월부터 지원 중인 '중동 사태 대응 자금' 100억원을 포함한 금액이다. 앞서 상반기에는 136개 기업에 471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융자 신청은 7월 1일부터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업체별 융자 한도는 매출액 규모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3억원 미만 기업은 최대 2억원, 20억원 이상 기업은 최대 9억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재해 피해 업체로 인정받을 경우 최대 1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금에 대한 이자 차액 보전율은 일반자금의 경우 연 2.5%이며, 우대자금 및 재해 피해 업체에는 연 3.5%까지 적용된다. 상환 조건은 3년 거치 후 1년간 4회 균분 상환하거나, 4년 거치 후 일시 상환하는 방식이다.

신청 대상은 진주시에 본사와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공장 등록을 완료하고 제조 전업률 30% 이상인 제조업체, 중소기업협동조합,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등이다.

직접 수출기업, 지역 특화산업, 지역 전략산업, 우수기업인, 모범 장수기업 등은 우대자금 지원 대상에 포함되어 높은 이자 보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중동 지역 수출 실적이 있거나, 비교 시점 대비 매출액 또는 부가율이 일정 비율 이상 감소한 수출 기업 등 피해 기업은 기존 융자 한도의 최대 1.5배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업이 안정적으로 자금을 확보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며, "자금이 필요한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취급 금융기관과 대출 한도, 금리 등을 사전에 상담한 후 구비서류를 갖춰 시청에 방문하거나 등기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취급 금융기관으로는 BNK 경남·IBK 기업·NH 농협·KEB 하나·KDB 한국산업·신한·우리·KB 국민·진주저축은행 등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누리집 공시 공고 또는 진주시 기업통상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