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순천시가 지역을 대표하는 어린이 생태 교육 프로그램인 '순천만 생태학교'를 올해도 성공적으로 개강했다.
지난 4일 (사)순천만생태관광협의회가 운영을 시작한 순천만 생태학교는 2017년 첫 문을 연 이래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며, 매년 참가 신청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어린이와 학부모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왔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우수 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증받으며, 순천만의 풍부한 생태자원을 활용한 교육 내용과 체계적인 운영 방식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올해는 선착순 모집을 통해 선발된 관내 초등학교 2~5학년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9월 19일까지 총 10강에 걸쳐 순천만 생태계 이해, 철새 관찰 등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느끼며 생태적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됐다.
개강 첫날, 교육생들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서로 인사하며 친목을 다지고, 향후 진행될 교육과정과 안전 수칙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순천시는 이번 생태학교 운영을 통해 아이들에게 자연과 깊이 교감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생태 감수성을 함양하는 것은 물론, 자연 속에서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경험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순천만생태관광협의회 박성봉 대표는 “순천만 생태학교가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지역을 대표하는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며 “기후부 인증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교육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더욱 강화하여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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