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문화체험 사전설명회 (하동군 제공)



[PEDIEN] 하동군장학재단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2026 고등학생 여름방학 해외문화체험'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지난 3일 하동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사전 설명회에는 학생과 학부모, 인솔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해외문화체험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미국 동부와 서부의 주요 도시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단순히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을 넘어, 교육, 과학, 문화 등 다방면에 걸친 깊이 있는 체험을 하게 된다.

설명회에서는 구체적인 여행 일정과 주요 체험 내용이 상세히 안내됐다. 또한, 출입국 절차, 안전 수칙, 건강 관리 및 보험, 학생 유의 사항 등 참가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가 공유되었으며, 현지 체험 사진과 영상 자료가 함께 제공되어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참가 학생들은 7월 15일부터 7박 10일간 두 팀으로 나뉘어 미국 탐방에 나선다. 동부 팀은 하버드대 교수 특강을 시작으로 예일대, MIT를 방문해 캠퍼스를 둘러보고,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 써밋 전망대, 9·11 메모리얼 파크, UN 본부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또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관람도 체험한다.

서부 팀 역시 스탠퍼드대에서 교수 특강을 듣고 UCLA, UC 버클리 캠퍼스를 방문한다. 로스앤젤레스에서는 할리우드 거리, 그리피스 천문대를 둘러보고 유니버셜 스튜디오, 구글 베이뷰 캠퍼스 등도 방문한다. 금문교 도보 체험과 요세미티 국립공원 탐방도 예정되어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탐색, 체험, 창의, 인터뷰형 미션을 수행하는 'Run Learn' 프로젝트가 포함되어 있어, 참가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프로그램을 경험하도록 유도한다.

하동군은 그동안 청소년들의 세계 무대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영어 캠프, 해외 어학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앞으로도 하동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