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2026년 시책일몰제 시행… 행정 효율성 높인다 (여수시 제공)



[PEDIEN]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발맞춰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여수시의 노력이 본격화된다. 여수시는 ‘2026년도 시책일몰제’를 시행하며 정책의 실효성을 재점검하고 행정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시책일몰제는 사업 목적 달성, 유사 사업 중복, 수요 감소 등으로 실효성이 낮아진 사업을 재검토해 폐지하거나 개선하는 제도다. 이는 단순히 예산을 절감하는 것을 넘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핵심 사업에 재원을 집중하기 위한 조치다.

여수시는 지난 4월부터 전 부서를 대상으로 사업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후 소관 부서 자체 평가와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22건의 일몰 대상 시책을 최종 확정했다. 이 과정에서 약 5억 2천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일몰 대상에는 △공무원 시책연구모임 △여수시 일자리박람회 △공정무역 활성화 및 기념행사 △여수형 어린이집 운영지원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건강 UP 혈관튼튼 힐링 건강걷기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포함됐다.

여수시 관계자는 “시책일몰제는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맞춰 시책의 필요성과 효과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성과와 실효성을 면밀히 분석해 한정된 재원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핵심 사업에 집중 투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시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

여수시는 지난해에도 시책일몰제를 통해 27개 사업을 정비하여 약 10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바 있다. 지속적인 시책 정비를 통해 효율적인 재정 운용과 행정 혁신을 이어가며 미래를 대비하는 행정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