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양산시가 지역 내 제조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해 제조로봇 도입 지원 사업을 본격화한다. 올해 관련 예산을 전년 대비 8천만원 증액한 2억4천만원 규모로 운영하며, 국비 공모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기업들의 로봇 도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상반기에는 지역 기업인 화승알앤에이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2026년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양산에 위치한 화승알앤에이는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자동차 부품 제조 공정 중 체결, 검압, 조립 단계에 로봇 자동화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여 기존 자동화 공정을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번 실증사업은 총사업비 6억9천만원 규모로 추진된다. 국비 3억4천5백만원을 비롯해 도비 3천만원, 시비 7천만원이 투입되며, 기업 자체 부담금 2억4천5백만원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공정 효율 향상, 품질 편차 감소, 작업 환경 개선 등의 실질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양산시는 하반기에도 제조로봇 도입 지원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7월 중 공고 예정인 경상남도 뿌리기업 맞춤형 제조로봇 보급사업은 뿌리산업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로봇 및 자동화 설비 적용을 지원한다. 기업당 총사업비 1억2천만원 규모로 추진되며, 도비 2천만원과 시비 8천만원이 지원되고 기업 자부담은 2천만원이다. 양산시는 올해 이 사업을 통해 2개사를 모집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제조로봇 도입은 생산성 향상뿐만 아니라 작업자 안전과 근로 환경 개선에도 큰 효과가 있다”며, “관내 제조기업들이 로봇 자동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양산시의 의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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