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하동군은 지난 7월 3일 오전 11시, 하동향교 대성전에서 김현수 군수의 취임을 성현께 고하고 군민의 안녕과 지역 발전을 기원하는 고유제를 봉행했다.
민선 9기 군정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이날 행사에는 김현수 군수를 비롯해 하동향교 전교와 유림,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전통 제례 절차에 따라 엄숙하게 의식을 치르며 군민의 행복과 하동의 번영을 기원했다.
고유제는 국가나 지역의 중대한 일을 성현께 알리는 전통 의례로, 이번에는 신임 군수의 취임을 신고하고 군정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 안녕을 기원하는 깊은 뜻을 담았다. 특히 하동향교에서 열린 고유제는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선현의 가르침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김현수 군수는 “하동의 오랜 역사와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이곳에서 군민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군민의 삶이 먼저인 하동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가장 낮은 곳에서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신뢰받는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군수는 “전통문화와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계승·발전시키는 것은 미래 세대에게 하동의 가치를 이어주는 일”이라며,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더 높이 도약하는 새로운 하동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하동향교는 석전대제를 비롯한 전통 제례와 충효·예절 교육 등 다양한 전통문화 계승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지역 유교문화의 전승과 인성교육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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