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군청 (진안군 제공)



[PEDIEN] 진안군이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진안형 기본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공직자 역량 강화 교육을 본격화했다.

지난 6일 군청 강당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실과소 및 읍·면 간부 공무원과 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황영모 대통령 직속 기본사회위원회 위원이 강사로 나서, 저출생·고령화 등 복합적인 사회 변화 속에서 '기본사회'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소득뿐 아니라 주거, 돌봄, 의료, 교육 등 삶의 기본 조건을 함께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농어촌 기본소득은 단순한 소득 지원을 넘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공동체를 회복하는 핵심적인 지역 발전 전략임을 설명했다. 황 박사는 "돈은 지역 안에서 돌고 사람은 지역에 머물며 서비스가 유지되는 지역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기본사회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순환경제 구축과 주민자치, 기본서비스 확충이 함께 추진될 때 지역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참석한 공직자들은 이번 특강을 통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는 핵심 정책이라는 인식을 공유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기본사회 정책의 철학과 방향을 이해하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데 공직자의 역할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앞으로도 농어촌 기본소득을 기반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진안형 기본사회' 실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