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영학 여수시장이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핵심 비전으로 ‘시민 속으로 세계 속으로 다시 뛰는 여수’를 제시했다. 지난 3일 여수문화홀에서 열린 7월 정례회에서 서 시장은 시민의 삶에 공감하는 행정과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시정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취임식 없이 곧바로 업무에 돌입한 서 시장은 이날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새로운 도약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선언했다.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구체적인 방향으로는 △시민주권 △행복도시 △경제도시 △매력도시 △미래도시 등 5대 시정방침을 발표했다. 이 중 가장 시급한 과제로 어려운 지역 민생경제를 꼽으며, 여수산단의 경쟁력 회복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여수의 저력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관광 분야에서는 양적 성장을 넘어 머무르고 싶은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변화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여수 서부권까지 관광 축을 확대하고 문화, 예술, 역사, 해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여수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는 포부다.
또한, 2천 5백여 명의 공직자들에게 시민주권 실현을 위해서는 행정의 변화가 필수적이며, 청렴은 시민의 신뢰를 지키는 행정의 출발점임을 분명히 했다. 서 시장은 자신부터 원칙을 지키며 솔선수범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여정이 쉽지만은 않겠지만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한다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며 “늘 가장 앞에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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