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 진로박람회 내일로드'를 개최했다.
3일 나주 동신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전남광주통합교육청, 청소년미래재단과 함께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진로박람회에는 250여 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참여해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과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경험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여러 직업 분야를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학교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는 청소년들에게 구체적인 미래 설계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학교 밖 청소년 선배 멘토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자신의 진학과 취업 경험을 공유하며, 학교를 벗어나 진로를 개척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과 이를 극복한 경험을 솔직하게 전했다. 청소년들은 멘토들의 현실적인 조언과 따뜻한 응원을 통해 용기를 얻었다.
강석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희망인재육성과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오는 10월 학교 밖 청소년 연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수학여행을 운영하고, 올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보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