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본격적인 여름 장마와 집중호우를 앞두고 오산시가 환경오염 행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오산시는 오는 8월까지 '2026년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별 감시·단속은 집중호우로 인한 오염물질의 공공수역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시기별로 3단계에 걸쳐 맞춤형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먼저 6월,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단속의 취지를 미리 알리고 자율 점검을 유도한다. 이를 통해 사업장의 환경 관리 의식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이어 7월과 8월, 장마 기간에는 주요 하천 주변과 공장 밀집 지역 등 수질오염에 취약한 곳을 중심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과 상습 위반이 우려되는 업체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예찰 활동도 한층 강화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 무허가 배출시설 운영 여부,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을 위한 비밀 배출구 설치 여부 등이 포함된다. 기타 환경 관련 법 위반 여부도 철저히 살필 예정이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장마 이후 집중호우로 방지시설 등이 파손된 피해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술지원 사업을 연계한다. 이를 통해 시설이 신속하게 정상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시기와 분야를 고려한 맞춤형 점검으로 환경오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위반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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