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거창군이 청년이 지역 의제를 직접 발굴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역량 강화 교육을 본격화한다. 청년친화도시 2차년도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인 이번 교육은 청년들이 정책의 단순한 수혜자를 넘어 지역 변화를 이끄는 리더로 발돋움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일 거창청년사회에서 진행된 1회차 교육은 ‘정책 발굴 및 제안 역량 강화’를 주제로, 청년 정책 동향과 정책 사이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효과적인 지역 의제 발굴 기법 및 정책 제안서 작성 실습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이 과정에서 도출된 정책 제안서는 전문가의 서면 컨설팅을 거쳐 완성도를 높인 후, 우수 제안은 향후 거창군 청년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2·3회차 교육에서는 ‘지역 도슨트형 청년 활동가 양성’을 목표로, 지역 자원 발굴, 스토리텔링 기법, 지역 기반 청년 활동 및 로컬 거점 운영 사례 공유, 그리고 청년 활동가로서의 역할과 정체성 확립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된다.
또한, 7월에는 1박 2일간의 선진지 견학이 계획되어 있다. 농촌 청년 정책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우수 청년 공간을 둘러보며, 현지 청년 활동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시야를 넓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거창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지역을 가장 잘 아는 활동가이자 정책 제안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가 군정에 반영되고 청년이 지역 변화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청년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거창군은 올해 청년친화도시 조성사업에 5억 원을 투입하여 청년 경로설계학교, 월간 청년문화, 세대연결 프로젝트, 청년 한데모임 등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하며 청년친화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