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남원시 대산면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봉사자들이 힘을 합쳐 만든 빵 250개를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남원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제빵 나눔 프로그램 ‘같이의 가치-함께하면 좋은 세상’ 5회차 활동의 일환으로, (사)전북특별자치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남원시지부 소속 사나래봉사단이 직접 참여했다.

봉사단원들은 남원시 이백면 소재 허브앤베이커리 제빵소에서 직접 빵을 만들고 정성껏 포장하는 과정을 거쳐 총 250개의 빵을 준비했다.

대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이렇게 전달받은 빵을 운교마을 등 관내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며 장애의 벽을 넘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이번 나눔 활동은 운교마을에 거주하는 지적장애인 봉사단원의 "내가 사는 마을에 직접 만든 빵으로 재능 기부를 하고 싶다"는 뜻깊은 바람이 계기가 되어 더욱 훈훈함을 더했다.

사나래봉사단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도움을 받아온 지적장애인들이 제빵 기술을 통해 지역사회에 직접 보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의미 있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최성조 대산면장은 “소외된 이웃을 향한 작은 관심이 고립을 막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더욱 강화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지적장애인들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촘촘하고 맞춤화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