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 진행 (부여군 제공)



[PEDIEN] 부여군이 여름철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발생 위험이 커지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 보건소는 지난 11일,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보건교사와 급식 담당자 100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되며, 구토, 설사, 복통 등 장 관련 증상을 동반하는 질환이다. 특히 최근 살모넬라, 비브리오패혈증, 병원성 대장균 등 관련 질환 발생 빈도가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날 교육에는 건양대학교 이미향 간호학과 교수가 초빙되어, 최신 감염병 동향과 함께 효과적인 예방법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급식 시설의 철저한 위생 관리와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부여군보건소는 질병관리청, 충청남도와 긴밀히 협력하여 24시간 비상 방역 체계를 구축하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및 설사 환자 집단 발생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부여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무더운 날씨에 음식을 익혀 먹고, 조리 전후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기본적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