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용인특례시가 최근 국제 유가 급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위해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긴급 지원에 나선다. 이번 지원은 농가의 시름을 덜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돕기 위한 조치다.
지원 대상은 용인에 주소를 둔 농업경영체 경영주로, 면세유 구입 카드를 발급받은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단가는 리터당 138원으로 책정됐다.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농업용 면세유를 구입한 양 가운데 200ℓ 이하 사용분에 대해서는 전량 리터당 138원이 지원된다. 200ℓ를 초과하는 물량에 대해서는 초과 구입량의 15%에 대해 지원금이 산정된다.
이번 사업에는 총 9352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용인시 내 약 3400농가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신청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두 달간 지역 농협을 방문하면 가능하다.
시는 접수된 신청 내역을 바탕으로 9월 중 사업 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11월 중에는 신청자들의 개인 계좌로 보조금을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한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지속되는 고물가와 유가 상승으로 농업인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면세유 구입비 긴급 지원이 농가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용인특례시는 지역 농업을 살리고 농업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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