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울산 지역 내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의 오염도를 측정하는 8개 대기측정 대행업체와 환경측정기기 검사기관의 기술 능력을 검증하기 위한 숙련도 평가가 본격화한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5월 27일부터 6월 2일까지 지역 내 8개 업체를 대상으로 ‘대기 분야 굴뚝먼지 시료채취 숙련도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평가는 국립환경과학원과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매년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측정대행업체의 기술 수준을 높이고 시험·검사 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둔다.
평가는 시험방법 숙지, 현장 준비, 장비 준비, 오염물질 측정, 측정 결과 정확성 등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100점 만점 기준 80점 이상을 받은 업체는 ‘적합’ 판정을 받는다. 80점 미만일 경우 ‘부적합’으로 판정된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체는 재평가를 받게 되며, 재평가에서도 부적합 판정을 받을 경우 해당 시험·검사 업무 수행이 제한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엄정한 평가를 통해 측정 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미흡한 업체에는 교육과 기술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울산지역 측정대행업체 숙련도 평가에서는 대상 업체 7곳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평가를 통해 울산시 대기 측정 분야의 전반적인 역량 강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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