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도솔문화공원’ 조성 본격 추진… 도심 속 힐링공원 새단장 (천안시 제공)



[PEDIEN] 천안시가 신부동에 위치한 도솔광장을 시민들을 위한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한다.

오래된 도솔공원의 기능과 역할을 전면적으로 개선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 중심 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3일 시는 도솔문화공원 조성 사업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알렸다.

그동안 도솔공원은 주변 주거 시설 확대와 이용객 증가에 비해 공간 구성과 이용 방식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천안시는 도시계획시설상 ‘주제공원’ 으로 변경하고 공원의 기능과 역할을 전면 개선하기로 결정했다.

새롭게 조성될 도솔문화공원에는 도시정원과 교육, 체험, 전시 기능을 갖춘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원 내부 공간 배치와 이동 동선을 효율적으로 재정비해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천안천과 연계한 기후대응도시숲과 크리에이터 허브존 등을 조성해 휴식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인구 증가와 시민의 수요 변화에 맞춰 공원의 기능을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도심의 관문에 위치한 공원의 특성을 살려 품격 있는 문화 휴식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안시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주민설명회와 도시공원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올해 기본 구상을 마무리하고 내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새로운 도솔문화공원이 천안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명소가 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