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 나주시 금천면의 '금빛정원'이 봄꽃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금천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생활개선회는 최근 금빛정원에서 봄꽃 식재 행사를 열어, 2000여 본의 화초를 심었다.
이번 행사는 긴 겨울을 지나 활짝 피어나는 봄을 맞아,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천면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이미지를 심어주는 데도 목적이 있다.
특히 금천면의 대표적인 두 자생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지역 미관을 직접 가꾸는 데 힘을 보탰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행사에는 김숙희 나주시 새마을부녀회장과 이옥금 한국생활개선나주시연합회장도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페츄니아, 크리산세멈, 데이지 등 봄을 알리는 다양한 화초를 심으며 금빛정원을 아름다운 색깔로 채웠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꽃 심기를 넘어, 주민 주도의 풀뿌리 자치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는 평가다. 주민자치위원회와 생활개선회는 평소에도 지역 문제 해결과 주민 복지 증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반재곤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가 심은 꽃들이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기쁨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금빛정원이 이름처럼 지역 사회를 빛내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금례 생활개선회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유지영 금천면장은 “솔선수범해 땀 흘려주신 두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가꾼 공간이 잘 유지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살기 좋은 금천면을 만들어갈 것을 약속했다.
금천면 행정복지센터와 두 단체는 앞으로도 금빛정원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계절에 맞는 꽃을 심어 사시사철 꽃 향기가 가득한 금천면의 대표 명소로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