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면,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주민대피훈련 실시 (창녕군 제공)



[PEDIEN] 창녕군 부곡면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주민대피훈련을 실시했다. 4월 2일 진행된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로 진행되어 주민들의 위기 대처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와 산사태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부곡면은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 능력을 향상시키고 유관기관 간의 협업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마련했다.

훈련은 차실마을회관 일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지역 주민과 공무원, 경찰, 소방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재난 안내 방송이 울리자 주민들은 안내요원의 유도에 따라 지정된 대피소로 신속하게 이동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 상황을 가정했다. 119안전센터 대원과 주민대피지원단, 마을 이장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를 부축하여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인명 구조 활동을 펼쳤다.

재난 상황의 신속한 전파, 주민 대피 동선 확보, 대피소 운영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는 평가다. 권태덕 면장은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과 신속한 대피가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권 면장은 앞으로도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실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곡면은 이번 훈련을 통해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실질적인 재난 대비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