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천군이 월남 이상재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청년 이상재와 나누는 꿈 이야기' 프로그램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2026년 생생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선생의 철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대중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국가유산청, 충청남도, 서천군이 주최하고 문화유산연구소 명심이 주관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상재 선생의 '자강 연대 참여' 정신을 바탕으로,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21세기 만민공동회'는 4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상재 선생이 주도했던 만민공동회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현장 재현과 친환경 실천 장터, 음악회를 결합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꾸며진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이상재 역사탐정단'도 운영된다.
5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이상재 선생의 독립운동 일화를 바탕으로 한 야외 방탈출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선생의 마지막 유언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역사를 흥미롭게 배울 수 있다.
이 외에도 '열린책방 독서캠프', '함께 걷는 이상재의 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를 통해 이상재 선생의 정신과 발자취를 더욱 폭넓게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환숭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사업이 월남 이상재 선생의 자강 연대 참여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국가유산이 체험과 실천이 어우러진 살아있는 문화자산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청년 이상재와 나누는 꿈 이야기' 프로그램의 세부 일정과 참가 신청 방법은 추후 서천군 홈페이지와 문화유산연구소 명심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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