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태안군 군청



[PEDIEN] 태안군이 지난 2일 원북면 대기리에서 7년 만에 식목 행사를 열었다.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군 공직자, 관련 단체 관계자, 마을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 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푸르고 아름다운 태안의 산림을 가꾸는 데 목적을 뒀다.

행사에서는 편백나무 3000주를 심으며 푸른 태안을 만들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군청 공직자 200명과 관내 공공기관 및 산림조합 관계자 100명이 힘을 보탰다. 2년생 편백나무 용기묘가 식재됐다.

가정 내 나무 심기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도 있었다. 감, 플루오트, 블루베리 등 유실수 3종 900본을 1인당 3본 이내로 배부했다. 일상에서 산림 자원을 가꾸는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서다.

한편, 태안군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운영한다. 1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 활동과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산불감시원 48명과 산불진화대 24명 등 총 72명이 8개 읍면에 배치됐다.

군 관계자는 “나무를 심는 일은 태안의 미래를 가꾸는 약속”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심은 편백나무가 울창한 숲이 돼 군민에게 청정한 휴식처를 제공하도록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과 생태계 보전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