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제58주년 예비군의 날을 맞아 지역 안보를 책임지는 예비군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도는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예비군들의 사기를 높였다.

노홍석 행정부지사, 문승우 도의회 의장, 김광석 제35사단장을 비롯해 예비군 지휘관 및 군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예비군 창설의 의미를 되새기고 향토방위에 헌신한 예비군의 역할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 앞에서는 예비군 50년 변천사를 담은 전시와 전북지역 방호를 담당하는 예비군 장비 전시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35사단 군악대의 축하 연주로 시작된 행사는 표창 수여, 기념영상 상영, 기념사 및 축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완주군 기동대장 등 예비군 육성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8명이 표창을 받았다. 예비군의 날은 1968년 향토예비군 창설을 기념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4월 첫째 금요일에 기념한다.

현재 전북지역 예비군은 약 8만명 규모다. 이들은 지역 방위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도는 정예 예비군 육성을 위해 교육 훈련 여건 개선과 장비 보강 등 지속적인 지원을 해왔다.

노홍석 부지사는 "예비군은 국가 안보의 든든한 기반이자 지역을 지키는 핵심 전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실전 중심의 훈련과 첨단화된 역량을 갖춘 정예 예비군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