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유기동물 보호 수준을 높이기 위해 도내 동물보호센터 23개소를 대상으로 운영 실태 전수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4월 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유실·유기동물 구조와 보호를 담당하는 동물보호센터의 관리 체계와 사육 환경을 전반적으로 점검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동물 보호 환경을 개선하고 유기 동물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전북자치도 내에는 정읍, 완주 등 6개 시·군에서 직영하는 동물보호센터와 전주, 남원 등에서 위탁 운영하는 17개소를 포함해 총 23개의 동물보호센터가 운영 중이다. 점검은 도와 시·군 합동으로 진행하며 필요시 명예동물보호관도 동반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동물보호법에 따른 시설 및 운영 기준 준수 여부, 보호 동물의 개체 관리 및 질병 치료 등 위생적인 보호 상태, 유기 동물의 구조·포획·보호·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청구의 적정성 등이다. 특히 동물보호법상 지정 기준 미준수, 보호 비용 부정 청구, 동물 학대 등 위법 사항이 적발될 경우 고발 조치와 함께 보호센터 지정 취소 등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도는 이번 점검과 함께 유실·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지원도 병행한다. 올해 유실·유기동물 입양비 지원, 구조 및 보호 비용 지원, 구조 장비 및 사후 관리 지원, 동물보호사업, 민간 동물보호시설 환경 개선 지원, 동물보호센터 건립 등 6개 사업에 총 3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민선식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이번 전수 점검을 통해 도내 동물보호센터의 운영 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통해 유실·유기동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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