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군청 (임실군 제공)



[PEDIEN] 임실군이 고령화된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시작한다.

군은만 70세 이상이면서 1ha 미만의 농지를 경작하는 영세 농가를 대상으로 경운, 두둑성형, 비닐피복 등의 작업을 대행한다. 6월까지 집중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농작업 대행은 고령 농가들의 영농 부담을 덜고 지속 가능한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일손과 장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자격은 임실군 관내에 거주하는만 70세 이상 농업인 중 경작 면적이 1ha 미만인 영세 농가다. 신청 기간은 4월 30일까지이며 중부농기계 임대사업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등의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대행료는 경운, 두둑성형, 비닐피복 각 작업 당 30원으로 책정되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했다.

접수된 필지는 작업 시기에 맞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은 조정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농기계관리팀에 문의하면 된다.

천소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고령영세농에게 힘이 부치는 영농의 편의를 위해 농작업 대행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실군의 이번 농작업 대행 서비스는 고령화 사회에 직면한 농촌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