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 분야 측정대행업체 숙련도 평가 교육



[PEDIEN]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대기 분야 측정대행업체 15곳을 대상으로 굴뚝 먼지 시료 채취 숙련도 평가를 6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평가는 측정 대행업체의 시험검사능력을 향상시키고, 측정 결과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사업이다. 부실 측정 시 도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평가는 장비 점검부터 누출 여부 확인, 시료 채취 절차, 결과 산정 등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00점 만점 기준으로 80점 이상을 받아야 ‘적합’ 판정을 받는다.

1차 평가에서 기준 점수에 미달한 업체는 2차 평가를 다시 받아야 한다. 재평가에서도 부적합 판정을 받을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연구원은 평가에 앞서 지난 1일 측정대행업체의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밀착형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참여 업체 관계자들은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정금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평가 기준에 따라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진행하여 신뢰성 높은 환경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숙련도 평가를 통해 충남도는 대기 측정의 정확성을 높이고, 부실 업체를 퇴출하여 도민 건강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