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충주시 제공)



[PEDIEN] 충주시가 데이터 기반 행정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행정안전부의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실태 평가’에서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우수 등급을 받으며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685개 행정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운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충주시는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 조례를 바탕으로 과학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민 체감형 공공데이터 개방과 철저한 품질관리 또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관광, 축제, 인구,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빅데이터 분석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점이 주효했다. 충주시 대표 누리집 검색 데이터를 분석하여 시민들이 자주 찾는 정보를 사전정보공표 목록에 반영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는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행정 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중원역사문화레포츠특구 평가 과정에서 ‘중앙탑공원 일원 방문객’ 데이터와 ‘지역 소비 체류 특성’ 데이터가 중요한 근거 자료로 활용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러한 데이터 분석은 충주시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김주상 정보통신과장은 “2년 연속 데이터기반 우수기관 선정은 객관적인 데이터를 토대로 시민들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행정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데이터 및 AI 기반 스마트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