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올바른 손 씻기’ 체험교육 대폭 확대 (고흥군 제공)



[PEDIEN] 고흥군이 호흡기 질환과 수인성 감염병 예방을 위해 군민 대상 '올바른 손 씻기'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다.

그동안 고흥군 보건소는 경로당, 학교, 어린이집 등 34개소를 중심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하지만 지난해 군민 손 씻기 실천율은 전남에서 높은 편이었지만, 비누나 손 세정제 사용률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에 고흥군은 단순 물 세척이 아닌 비누를 사용한 30초 이상 손 씻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체험형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것이다.

주요 내용은 형광 로션을 활용한 손 씻기 체험,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실습 교육, 연령별 맞춤형 교육 자료 제공, 찾아가는 현장 교육 확대 등이다.

특히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에는 놀이형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다. 노인요양시설과 경로당에는 감염 취약 계층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지역 축제와 연계한 홍보 부스도 운영해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생활 속 실천을 장려할 계획이다. 우주항공축제 등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주민들의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손 씻기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감염병의 30% 이상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는 주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익힐 수 있는 교육을 확대해 비누를 사용하는 올바른 손 씻기 실천율을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