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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양평군이 각종 재난 발생 시에도 행정 서비스 중단을 막기 위한 정보시스템 재난 대응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전산실 화재나 해킹 등 예측 불가능한 위협에 대비해 ‘양평군 정보시스템 종합 재난 방지 계획’을 수립한 것이다. 이번 계획은 비상 상황 발생 시 행정망 기능을 유지하고, 핵심 데이터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복구하는 데 중점을 둔다.
양평군은 데이터정보과를 총괄 부서로 지정하고, 위기 상황별 4단계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관심’부터 ‘심각’까지 상황별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대비 태세를 갖춘 것이다.
특히 시스템 장애 발생 시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4시간 이내에 서비스를 정상화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데이터 손실은 최대 1시간 이내로 복구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스템 관리 업체와 24시간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3월 24일에는 핵심 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백업 데이터 복구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실제 장애 상황을 가정한 복구 훈련을 통해 데이터 복구 절차를 숙달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점검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사고 발생 이후의 대응보다 사전 예방과 점검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민의 소중한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앞으로 시스템 중요도에 따른 효율적인 예산 운용과 통신 장애에 대비한 예비 회선 확보 등을 통해 연중 안정적인 행정 서비스 제공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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