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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시흥시가 국제 유가 및 에너지 가격 변동성 증가에 따라 시민과 기업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3억 원을 확보,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시는 에너지 자립 기반을 다지고 시민들의 전기 및 난방 요금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특정 지역 내 주택, 공공시설, 산업시설 등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동시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에너지 자립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내 분산형 에너지 시스템을 확대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전역을 대상으로 태양광 최대 60개소, 태양열 3개소, 지열 7개소 규모의 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비 추경예산을 확보할 예정이다.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면 햇빛을 전기로 전환해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태양열 설비는 온수를 생산하여 가스 등 연료비 지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지열 설비는 땅의 일정한 온도를 활용해 냉난방에 필요한 연간 에너지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 생활에 필요한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기업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양순필 환경국장은 “최근 국제 에너지 가격 불안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시민과 기업의 에너지비용 안정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해 시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에너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에너지 가격 변동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 에너지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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