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 독일 하노버와 음악으로 잇다 (대구광역시 제공)



[PEDIEN]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오는 10월 22일 오후 7시 30분, 비슬홀에서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교류음악회 ‘듀오 말리키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지정된 대구와 독일 하노버의 음악적 교류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대구는 2017년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선정된 이후 세계 여러 음악창의도시와 지속적인 교류를 진행해왔으며, 이번 하노버 음악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음악을 매개로 두 도시의 문화적 유대감을 강화한다.

듀오 말리키는 보컬리스트 키아라 라이몬디와 기타 및 아코디언 연주자 마커스 코다로 구성된 팀이다. 이들은 재즈의 자유로운 정신과 유럽 민속음악의 깊이를 결합하여 이탈리아 및 독일 전통음악, 렘베티코, 탱고 무제트, 집시 재즈, 라틴음악, 그리고 자신들의 창작곡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공연의 부제인 ‘Melodies Without Borders’처럼, 듀오 말리키는 국가, 장르, 언어의 경계를 허물며 서로 다른 음악적 요소를 하나의 무대 위에서 조화롭게 풀어낸다. 이탈리아와 유럽 민속음악에 재즈와 라틴음악의 리듬을 가미하여, 각기 다른 문화권의 음악이 만나 새로운 선율을 창조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대구 공연에는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월드뮤직 앙상블 비아트리오가 특별 출연한다. 공연 초반에는 듀오 말리키가 단독으로 무대를 꾸미고, 이후 비아트리오의 기타리스트가 합류하여 ‘feira de mangaio’, ‘Bei mir bist du shein’을 협연한다. 공연 후반부에는 비아트리오의 모든 멤버가 함께하며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앙상블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콘서트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와 하노버가 음악을 매개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중요한 자리다. 재즈, 민속음악, 라틴음악 등 다양한 장르가 융합된 공연을 통해 관객들은 국경과 장르를 초월하는 음악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공연은 인터미션 없이 총 75분간 진행된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전석 1만원이다. 예매는 NOL 웹사이트, 대구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전화 예매를 통해 가능하다. 기타 공연 관련 문의는 대구문화예술회관 및 NOL 콜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