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중앙고 도내 고교 최초 과정평가형 ‘설비보전산업기사’4명 배출 쾌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PEDIEN] 강릉중앙고등학교 기계과 3학년 학생들이 강원특별자치도 내 고등학교 최초로 과정평가형 ‘설비보전산업기사’ 자격을 취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최근 발표된 설비보전산업기사 과정평가형 자격시험 결과에서 기계과 3학년 정준수, 최성범, 이현호, 윤석영 등 총 4명의 학생이 당당히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회차 전국 전체 합격자 49명 가운데 4명이 강릉중앙고에서 배출된 것으로 강원특별자치도 내 고등학교 단위에서는 첫 자격 취득 사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합격의 영예를 안은 학생들은 “통상적으로 전문대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 있어야 응시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산업기사 자격증을 고등학교 재학 중에 앞당겨 취득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보람차고 뿌듯하다”며 “그동안 늦은 시간까지 열정적으로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욱이 합격자 중 정준수 학생은 앞서 출전한 기능경기대회를 통해 ‘용접산업기사’를 이미 취득한 바 있어, 고등학생 신분으로 무려 2개의 산업기사 자격증을 거머쥐는 탁월한 성과를 내 주위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이홍수 교장은 “기계과 학생들이 기나긴 시간 동안 실무 중심의 과정평가형 교육을 성실히 이수하며 흘린 땀방울이 도내 고교 최초 설비보전산업기사 합격이라는 값진 결실로 이어졌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앞으로 과정평가형 교육과정을 전 학과에 도입 및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해, 강릉중앙고등학교를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성장하는 우수 기술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