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삼호도서관, 이주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영암군 제공)



[PEDIEN] 영암군 삼호도서관이 이주민들과 한지공예와 전통요리를 함께하며 한국의 생활문화를 알아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삼호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돼 9월부터 11월까지 이주민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생활 속에 스며든 한지 이야기’ 와 ‘정성 한스푼 전통요리’ 2개 과정으로 과정별 이주민 1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지난 17일 시작한 ‘생활 속에 스며든 한지 이야기’에서는 참가자들이 한지의 특성과 전통공예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작품을 만든다.

한지를 활용한 공예를 경험하면서 한국 전통문화와 생활 속 한지의 쓰임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8일 시작한 ‘정성 한스푼 전통요리’에서는 한과를 직접 만들며 한국의 음식과 명절 문화를 알아본다.

음식을 만들고 나누는 과정에서 한국의 식생활과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최진석 인재육성체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이주민들이 한국문화를 보다 친숙하게 경험하고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삼호도서관이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호도서관은 11월까지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이주민의 문화적 적응과 지역사회 교류를 지원하고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