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양구군이 지역 대학생들의 학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6학년도 2학기 대학생 등록금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오는 9월 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지원 대상은 2026년 1월 1일 기준 30세 미만 대학생 중 양구군이 정한 거주 요건을 충족하는 학생이다. 국내 대학 재학생뿐 아니라 세계대학평가기관 선정 200위권 이내 국외대학 재학생도 신청 가능하다.
지원받기 위해서는 직전 학기에 계절학기를 포함해 12학점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다만 신입생 첫 학기는 이수학점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등록금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국가장학금을 반드시 신청해야 하며, 국가장학금을 신청하지 않은 경우 원칙적으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국가장학금이 없는 대학의 경우 예외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보호자의 거주 요건은 학생의 양구지역 학교 졸업 여부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관내 초·중·고등학교 중 한 곳 이상을 졸업한 학생의 경우, 부 또는 모 등 보호자 1명만 거주 요건을 충족하면 된다. 그러나 관내 학교를 졸업하지 않은 학생은 부모 모두가 거주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 횟수는 정규학기 기준 최대 8회까지 가능하다. 국내 대학 재학생에게는 국가장학금 등 각종 장학금과 지원금을 제외한 실제 등록금 납부액을 지원하며, 국외대학 재학생에게는 학기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양구교육캠퍼스’를 통한 온라인 접수, 양구군평생학습관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접수 중 한 가지 방법으로 할 수 있다. 양구군은 제출 서류와 보호자 거주 여부, 국가장학금 수혜 내역 등을 확인한 뒤 11월에서 12월 중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여 개별 통보하고 등록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양구군 평생교육과장 박인숙은 “이번 등록금 지원 사업이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고,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지원 요건과 제출 서류를 미리 꼼꼼히 확인하여 신청 기간 내 빠짐없이 신청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