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제78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가 나흘간의 치열한 경쟁을 끝내고 당진시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9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는 도내 15개 시·군 선수단이 32개 종목에 참가해 지역의 명예를 걸고 뜨거운 열정을 불태웠다.
대회 결과, 천안시 선수단이 4만 5425점을 획득하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개최지 당진시는 4만 3825점으로 종합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아산시가 4만 3425점으로 3위에 올랐다.
이번 체전에서는 총 24개의 대회 신기록이 수립되고 5관왕이 탄생하는 등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이 빛났다. 특히 개최 도시인 당진시는 직전 대회 대비 7050점이나 향상된 기록으로 성취상 1위를 거머쥐며 저력을 과시했다. 금산군과 아산시가 각각 성취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개회식은 약 1만 3천 명의 도민과 시민이 운집한 가운데, AI 수도 충남과 AX 선도 도시 당진의 미래 비전을 스포츠와 문화에 접목한 특별한 무대로 꾸며졌다. 로봇개와 함께하는 성화 봉송, AI 피아노 연주, 2026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는 장관은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뒤에는 시민들의 헌신적인 참여가 있었다. 자원봉사자, 시민, 체육회 및 관계 기관은 경기 운영, 안내, 환경 정비 등 전 분야에 걸쳐 힘을 보태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뒷받침했다.
당진시는 이번 도민체전을 통해 대규모 행사 운영 역량을 입증했으며, 20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를 계기로 체육 시설 정비와 시민, 체육인, 관계기관이 하나 되는 경험을 축적했다. 또한, 확충된 체육 기반을 생활 체육 활성화와 엘리트 선수 육성, AI 스포츠 분야 확대로 이어가 'AI로 혁신하는 스포츠 도시 당진'의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대회 마지막 날인 6일 폐회식에서는 선수들의 열정과 도전을 되돌아보고, 차기 대회 개최지인 논산시에 대회기가 전달되며 2027년 논산에서 이어질 충남 체육의 화합을 기약했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선수단과 도민 여러분께 감사하며, 시민과 자원봉사자, 관계 기관 덕분에 대회를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당진에서 하나 된 충남 체육의 열정과 화합이 내년 논산 대회까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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