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아산시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대규모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4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모두의 성평등, 더 넓고 더 깊게'라는 주제 아래,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양성평등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사회 전반에 이를 확산시키려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오세현 아산시장, 안정근 아산시의회 의장, 김희영 충청남도의원 등 주요 인사들과 여성단체 회원,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행사는 아산시립합창단과 밸리댄스의 화려한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양성평등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특히, 가족 상담 및 소통 전문가인 이호선 교수가 '범용 인공지능 시대 가족 내 평등과 돌봄 기술'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며 주목받았다. 이 교수는 복잡한 현대 사회에서 가족 구성원 간의 평등과 돌봄의 중요성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양성평등의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아산시청 광장에서는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창업자들의 프리마켓이 열렸고,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에서는 행잉 플랜트, 모루 꽃송이, 도어벨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양성평등 OX 퀴즈가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시청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과 인생네컷, 양성평등 관련 숏폼 영상 상영 코너는 가족, 친구, 동료들이 함께 추억을 만들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되었다.
고삼숙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양성평등에 대해 깊이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모여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일상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여성단체와 시민들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양성평등은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존중받으며 함께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가치”라며, “양성평등을 위해 헌신해 온 여성단체와 지역의 여러 단체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시는 앞으로도 누구나 차별 없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양성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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