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 서북부의 미래산업 거점 도시로 도약을 꿈꾸는 예산군이 4개의 핵심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예산제2일반산업단지, 예당2일반산업단지, 예산신소재일반산업단지, 그리고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산업 기반을 확충하며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응봉면과 오가면 일원에 조성되는 예산제2일반산업단지는 112만㎡ 규모에 총사업비 2658억원이 투입된다.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는 이 산단은 우수한 물류 접근성을 바탕으로 산업과 주거 기능을 갖춘 복합단지로 개발된다. 진입도로와 공업용수 등 필수 기반시설 확충이 기업 입주와 생산 활동을 적극 지원할 전망이다.
고덕면 지곡리 일원의 예당2일반산업단지는 71만 8829㎡ 규모에 1172억원이 투입된다. 2028년 12월 준공 예정으로, 군은 이곳에 총 285억원을 투입해 진입도로와 공업용수 등 기반시설을 강화하며 기업들이 입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미 22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 고덕면 상몽리의 예산신소재일반산업단지는 48만㎡ 규모에서 55만㎡로 확장된다. 2024년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이곳은 친환경·디지털 전환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기반 마련에 집중하며, 2028년 12월까지 확장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미래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는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는 삽교읍 상성리 일원에 99만㎡ 규모로 조성된다. 총사업비 2465억원이 투입되는 이곳은 기회발전특구 및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로 지정되었으며, 2030년 조성이 완료될 예정이다. 셀트리온과 연계한 바이오 생산시설,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메디푸드 연구지원시설 등이 집적되어 연구·창업·실증·생산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미래산업 성장축으로 육성된다.
예산군은 이러한 산업단지 조성과 더불어 적극적인 기업 유치 활동을 통해 산업용지 공급, 기반시설 확충,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기존 제조업과 신소재·뿌리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그린바이오 등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기업이 실제 투자하고 생산할 수 있는 기반시설과 산업생태계를 함께 구축해 기업과 일자리가 함께 성장하는 예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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