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는 오는 28일 국내 유일의 현존 단관극장인 ‘광주극장’에서 발달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E.T야구단’과 함께하는 특별 영화 관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이 직접 제안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인 ‘동구 문화의 날’과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한 ‘E.T야구단 지원사업’과 ‘광주극장 100년 프로젝트 사업’을 연계해 마련됐다.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문화예술을 함께 즐기는 배리어프리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 문화유산인 광주극장에 활력을 더하기 위한 취지다.
동구는 ‘2026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과 연계해 매월 광주극장에서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동구 문화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발달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E.T야구단의 스포츠 활동과 사회 참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광주극장 시설개선 및 활성화를 위해 광주극장 100년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행사가 열리는 광주극장은 1935년 개관해 90여 년간 자리를 지켜온 국내 유일의 현존 단관극장으로 광주의 근현대 문화와 시민들의 추억이 깃든 공간으로 현재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극장 관계자는 “광주극장은 단순히 영화를 보는 공간을 넘어 광주의 역사와 시민들의 추억이 쌓인 소중한 문화유산”이며 “시민들의 고향사랑기부와 주민들의 뜻이 더해져 광주극장이 다시 온기로 채워지고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광주극장만의 아날로그적 매력과 영화의 감동을 함께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E.T야구단 지원과 광주극장 활성화는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신 고향사랑기부와 주민들의 참여가 만나 만들어낸 의미 있는 성과”며 “앞으로도 소중한 지역 문화유산을 지키는 동시에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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