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구제역 방역 3일 차 현장 대응 강화… 확산 차단 총력 (예천군 제공)



[PEDIEN] 예천군이 감천면에서 발생한 구제역에 대해 3일 차 방역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구제역 최초 발생 이후 이틀 연속 오전 7시, 이동통제초소 현장을 직접 찾아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무더위 속 방역복을 착용한 근무자들의 어려움과 현장 운영상의 문제점을 직접 청취한 안 군수는 즉각적인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검토했다. 예천군은 발생 초기 방역망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동통제, 소독, 긴급 백신 접종, 전화 예찰을 병행하는 고강도 방역 체계를 이어가고 있다.

방역 현장에는 황명석 경상북도 부지사를 비롯해 김형동 국회의원, 김재환·최병욱 도의원, 박재길·권동우·전선희 군의원 등 지역 정치권 인사들의 발걸음도 이어졌다. 이들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구제역 발생 현황과 방역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이동통제초소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현장 상황을 확인했다.

김형동 국회의원은 “무더위와 비상근무 속에서도 지역 축산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방역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제역 확산 차단을 위해 군과 도,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할 수 있도록 필요한 부분을 함께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예천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 3차 회의를 열고 현장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한 조치 사항, 백신 접종 현황, 전화 예찰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안병윤 군수는 “구제역 방역의 핵심은 외부 유출 차단과 신속한 백신 접종”이라며, “무더위 속 근무자들의 안전과 휴식 대책도 함께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비 소식에 대비해 소독 효과가 떨어지지 않도록 약제 살포 및 현장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예천군은 대상 농가별 접종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며 접종 누락 방지에 힘쓰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화 예찰 결과 이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