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나주소방서가 다중이용시설 이용객 증가와 냉방기기 사용 급증에 따른 전기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해 다각적인 화재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도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상고온과 집중호우로 인한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둔다. 특히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기 사용이 늘면서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했다.
최근 5년간 여름철 화재는 전체 화재의 13.6%를 차지했으며,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36.9%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장소별로는 야외, 주거시설, 자동차 순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나주소방서는 다중이용시설, 노후아파트 등 화재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냉방기기 사용 전 전선 및 콘센트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장시간 사용 시 과열 방지, 실외기 주변 가연물 제거 등 생활 속 화재 예방 수칙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집중호우와 침수 피해 대비를 위해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도 점검한다. 관계인을 대상으로는 전기·가스 시설 안전관리와 초기 대응 요령에 대한 교육을 병행하여 시민 안전 확보에 힘쓸 방침이다.
김용호 나주소방서장은 "여름철은 높은 습도와 냉방기기 사용 증가로 전기화재 위험이 커지는 시기"라며 "콘센트 주변 먼지 제거, 실외기 주변 정리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반드시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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