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포항시 시청



[PEDIEN] 포항시가 지역 경제의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를 다지고자 ‘2025년 기준 경제총조사’ 참여 독려에 나섰다.

지난 2일, 시는 이동 맛있대이, 효자시장 효리단길, 오천·문덕·원동 상가 등 지역 내 주요 상권을 찾아 2차 현장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바쁜 생업으로 조사 참여가 미진할 수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경제총조사의 중요성을 직접 알리고 본조사 응답률을 높여 고품질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5년마다 국가데이터처 주관으로 실시되는 경제총조사는 전국 모든 사업체의 고용, 생산, 경영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국가 기본통계 조사다. 포항시에서는 소상공인부터 대규모 제조업체까지 총 2만 8600여 개소가 조사 대상이다.

이날 현장 홍보에는 포항시 디지털융합산업과 직원과 경제총조사 조사요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조사 응답을 요청하며 사업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경제총조사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정부 정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포항시만의 맞춤형 지역 경제 정책을 수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조사 데이터는 지리정보시스템과 연계돼 읍·면·동 단위까지 세밀한 경제 통계 작성을 가능하게 한다.

포항시는 확보된 기초 데이터를 바탕으로 민선 9기 시정 목표인 ‘민생경제 회복’ 실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제공하는 응답 데이터는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자금이 역외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 내에서 순환하는 선순환 경제 구조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이번 조사는 오는 22일까지 면접조사 방식으로만 진행된다. 인터넷 조사는 이미 지난 6월 30일 마감됐다.

이상엽 일자리경제국장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사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민생경제 회복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경제총조사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