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진주시가 미래 세대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우수 학생 여름방학 해외 선진문화 탐방' 대상자 52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은 오는 21일부터 영국과 프랑스로 8박 10일간의 일정으로 떠나 선진 교육 환경과 세계적인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한다.
지난 3일 진주시청에서 열린 사전 설명회에는 최종 선발된 장학생과 학부모 150여 명이 참석해 탐방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설명회에서는 장학 증서 배부와 함께 상세한 탐방 일정, 준비 사항 안내, 질의응답이 진행되며 학생들의 안전하고 알찬 탐방 준비를 도왔다.
이번 해외 탐방은 진주시 미래세대 행복기금에서 전액 지원한다. 참가 대상은 진주시에 1년 이상 거주하며 직전 학기 성적이 상위 7% 이내인 관내 고교생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미래세대 행복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장학생들은 A조와 B조로 나뉘어 각각 21일부터 30일, 22일부터 31일까지 영국과 프랑스를 방문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영국의 옥스퍼드대학교와 케임브리지대학교, 프랑스의 소르본대학교와 파리7대학을 방문해 현지 재학생과 교류하며 대학 생활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또한 현지 교수의 특강을 통해 글로벌 교육 환경과 미래 진로에 대한 통찰을 얻을 예정이다.
단순한 학업 체험을 넘어, 대영박물관, 내셔널갤러리, 루브르박물관 등 세계적인 역사·문화 명소와 유네스코 본부, 프랑스 국립 항공우주 박물관, 그리니치 천문대, 대한민국 임시정부 파리 대표부 등 과학 및 역사 현장을 방문해 국제 사회의 역할과 첨단 과학 기술의 발전 과정을 학습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탐방을 통해 넓은 시야와 글로벌 역량을 갖추고 더 큰 꿈을 키우기를 바란다"며 "무엇보다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모든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 선진문화 탐방은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과 창의적 사고, 도전 정신을 함양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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