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2026년 여주시 도예명장 기술전수 프로그램’ 운영 (여주시 제공)



[PEDIEN] 여주시가 7월 1일부터 8월 7일까지 ‘2026년 여주시 도예명장 기술전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본 프로그램은 청년 도예인에게 여주시 도예명장의 숙련 기술을 전수하고 도자산업 현장으로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해에는 8명의 명장과 11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는데, 설문조사 결과 프로그램 구성과 실습 방식에 대한 수강생의 만족도가 높았다.

일부 수료생은 여주로 요장을 이전하거나 여주시 도자 관련 단체에서 활동하는 등 여주시와의 인연을 이어나가고 있다.

올해도 모집 공고를 통해 도자기를 전공하는 학생 및 도자 관련 종사자 등 청년 도예인 11명이 참여한다.

강사는 여주시 도예명장 조병호, 박광천, 최병덕, 이형우, 김흥배, 지두현, 김창호, 문찬석, 이청욱, 신동문 등 총 10명으로 이번 교육은 여주도자문화센터 1층 도자체험장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수업 내용은 물레 기초, 다기세트 제작, 분청사기 장식기법, 물레 성형, 조각 기법, 달항아리 및 대형 달항아리 제작, 서화 기법, 옹기 제작 등 도자기 제작 전 과정을 망라하며 마지막 주에는 수강생들이 만든 작품을 전통 장작가마에 소성하는 기회도 갖는다.

첫날인 1일에는 명장과 교육생 간 대화의 시간 등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진 뒤 조병호 명장의 ‘여주도자기 역사 소개’특강으로 교육생들의 관심을 높였다.

총 운영 시간의 80% 이상 참여해야 수료할 수 있으며 수료식은 8월 7일에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주시 도예명장 기술전수 프로그램은 전통 도자 기술을 계승하고 청년 도예인의 성장을 돕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여주 도자예술의 전통을 계승하고 도자산업의 미래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