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화군장애인복지관이 관내 4개 학교 특수학급 학생과 교사, 재가 장애인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공연 ‘돈키호테의 모험 이야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6 가천문화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리적 여건과 이동 제약 등으로 문화예술 활동 참여가 어려운 관내 특수학급 중·고등학생과 재가 장애인에게 공연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1부 체험 프로그램과 2부 인형극 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나만의 양말 인형 만들기’체험이 운영됐다.
학생들은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자신만의 인형을 직접 만들며 창의력을 표현하고 성취감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에서는 인형극 ‘돈키호테의 모험 이야기’ 가 펼쳐졌다.
공연은 세상의 편견에 맞서 정의를 실현하고자 모험을 떠나는 돈키호테의 이야기로 꾸며졌는데, 장애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 용기의 메시지를 전했다.
학생들은 공연 내내 높은 집중력과 호응을 보였고 친구들과 함께 체험하고 공연을 관람하며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고 자신감과 사회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또한, 복지관을 처음 방문한 학생들은 장애인복지관의 역할과 다양한 서비스를 알아보는 자리도 있었다.
특히 복지관 카페에서 바리스타로 근무하는 장애인 선배의 모습을 직접 보며 자신의 진로와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복지관 관계자는 “문화예술 활동은 장애인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지역·환경적 여건으로 장애 학생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참여 학교를 확대하고 지역 사회 자원과 연계한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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