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은평구는 구립 증산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주민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문학 진흥 사업이다.
증산도서관은 올해 각각 클래식 음악과 바둑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두 사업 모두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으로 선정된 ‘일상부터 전쟁까지 : 나와 세계, 클래식으로 잇다’는 클래식 음악을 매개로 자신과 사회, 역사를 새롭게 바라보는 프로그램이다.
음악 감상을 넘어 클래식으로 삶과 시대를 이해하는 시각을 탐구하도록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 ‘나를 만나는 클래식’은 7월부터 진행되며 전쟁과 역사를 클래식 음악과 연결해 살펴볼 2부 ‘클래식 음악과 함께하는 전쟁사 이야기’는 9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지혜학교’ 선정 프로그램인 ‘나의 GO 백서 : 바둑으로 삶을 기록하고 복기하다’는 바둑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바라보며 인간의 사고와 삶을 탐구하는 심화 과정이다.
오는 7월 25일부터 총 12회차에 걸쳐 운영되며 바둑 인문학 강의와 기초 바둑 교육, 실제 바둑 대국 및 워크숍 등으로 구성된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참여자들은 바둑을 통해 삶의 선택과 판단의 과정을 성찰하고 이를 기록으로 남기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인공지능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국 10주년을 맞아 바둑이 지닌 문화적·철학적 가치를 조명한다.
증산도서관 관계자는 “친숙한 소재로 인문학을 풀어낼 이번 프로그램들이 지역주민들로 해금 도서관에서 인문학을 보다 가깝게 접하며 삶을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 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 및 기타 세부사항은 증산도서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문화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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