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운동장이 수영장으로 용인교육지원청, ‘이동식 생존수영’ 현장 안전 점검 실시 (용인시 제공)



[PEDIEN] 경기도 용인교육지원청이 지역 내 초등학교에 '이동식 생존수영장'을 설치하고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하며 학생들의 생존 능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12일 풍천초등학교를 찾은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교내 운동장에 마련된 이동식 수영장의 운영 실태와 안전 관리 체계를 면밀히 살폈다.

이동식 수영장은 외부 수영장으로 이동하는 번거로움 없이 학교 안에서 생존수영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장점을 지닌다. 현재 풍천초 3~4학년 학생 354명이 이 시설을 이용해 물 적응 훈련부터 생존 뜨기, 호흡법, 구조 요청 등 실전 위주의 교육을 받고 있다.

전문 운영 업체와 생존수영 강사, 안전 요원이 상주하며 수질 관리와 시설 점검을 철저히 하는 덕분에 학부모와 학교 현장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조영민 교육장은 “생존수영은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 생명을 지키는 필수 안전 교육”이라며 “이동식 수영장이 학생들이 익숙한 학교 안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효율적인 대안으로 자리 잡도록 현장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학생들이 학교라는 익숙한 공간에서 생존 능력을 효과적으로 기를 수 있는 새로운 교육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