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한국 사회의 고질적인 주입식 경쟁 교육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비판해 온 김누리 중앙대학교 교수가 '교육 대전환'을 주제로 광주 시민들과 인문학적 소통에 나선다.
광산구는 오는 18일 오후 3시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저명한 교육학자이자 독문학자인 김 교수를 초청해 올해 첫 광산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이날 '격변의 시대, 교육 대전환이 필요하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그는 자신의 저서 '경쟁 교육은 야만이다' 등에서 주장해 온 '교육혁명'의 메시지를 바탕으로, 생태적, 정치적, 사회적, 교육적 위기가 중첩된 '거대 위기 시대'를 진단한다.
이어 경쟁지상주의와 주입식 교육으로 점철된 한국 교육의 현실을 비판하며, 이를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한 교육 대전환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광산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광산구 평생학습포털인 '배우랑께'를 통해 가능하다.
광산구 관계자는 "올해 첫 강연은 경쟁 교육의 현실을 되돌아보고,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비판적 사고 능력과 포용적 공감 능력을 키우는 교육 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 사회를 어떻게 바꿀 것인지 함께 지혜를 모으는 자리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광산구는 이번 김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신형철 문학평론가, 박시동 경제평론가 등 각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매월 세 번째 목요일마다 광산아카데미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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