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로컬투어 추진 (대전중구 제공)



[PEDIEN] 대전 중구가 지역의 숨겨진 매력을 발굴하는 맞춤형 로컬투어 프로그램의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디뎠다. 지난 6일, ‘대전근대로드 시간을 걷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역사 투어는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역사적 가치를 선사하며 중구 로컬투어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1회차 투어는 옛 대전형무소 터, 근현대사전시관, 테미오래, 을유해방기념비 및 대전지구전승비 등 중구의 주요 역사적 명소와 근현대 건축물을 탐방하는 코스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중구의 일상 속에 깃든 깊은 이야기를 재발견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2026년 중구 로컬투어’는 인구감소 및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시비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관계인구를 창출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역사, 생태환경, 문화체험 등 중구만의 특색을 담은 맞춤형 코스로 관광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총 14회차로 운영되는 이번 로컬투어는 회당 20명 내외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중구 외 지역 거주자로 중구에 관심 있는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올해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4회차를 체류형 코스로 신설했다. 관내 관광호텔 및 호스텔과 연계한 숙박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이 중구에 더 오래 머물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중구 로컬투어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중구의 이야기를 방문객들과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투어를 통해 중구를 찾는 많은 분들이 우리 지역의 매력을 느끼고 지속적인 관계를 맺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 방문객 유치를 넘어선, 지속적인 관계 형성에 대한 기대를 보여준다.

성심당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방문 수요 증가로 관광객 유입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중구는 이러한 기회를 적극 활용하여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세부 일정 확인 및 참가 신청은 홍보 누리집 또는 QR 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체험여행협동조합 또는 중구청 관광축제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