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문화재단, 유네스코 문화예술 교육 주간 인천 네트워킹 행사 발표 (남동구 제공)



[PEDIEN] 인천 남동문화재단은 지난달 29일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열린 인천 지역 문화예술 교육 네트워킹 행사: 우리 줄기 좀 뻗어볼까요?

에 참여해 2026년 남동문화재단 문화예술 교육 사업의 추진 방향과 주요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 유네스코 문화예술 교육 주간을 맞아 인천 지역 문화예술 분야 공공기관과 민간 문화예술 교육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 기관의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문화예술 교육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인천지역 문화재단과 문화예술 교육 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해 사업 소개, 현장 활동 발표, 자유 네트워킹 등을 진행했다.

남동문화재단은 이날 발표에서 2026년 문화예술 교육 사업의 방향을 ‘강좌를 운영하는 사업’에서 ‘지역 안에 문화예술 교육의 흐름을 만드는 사업’ 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단기 체험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지속형 교육 구조를 마련하고 특정 장르에 편중되지 않는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재단은 올해 문화예술 교육 사업을 크게 △생활문화센터 기반 문화예술 교육, △지역 축제 연계 문화예술 교육, △문화소외계층 대상 문화예술 교육 향유 확산,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 강화 등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먼저 생활문화센터 기반 교육은 남동생활문화센터와 서창생활문화센터를 거점으로 구민이 일상권 안에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남동생활문화센터는 입문부터 심화, 공유로 이어지는 학습 경로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서창생활문화센터는 생애주기별 특화 교육을 통해 다양한 세대가 문화예술 교육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소래포구 축제 연계 교육은 축제 현장을 단순한 관람 공간이 아니라 문화예술 교육의 장으로 확장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재단은 소래포구와 지역 자원을 교육 콘텐츠로 전환하고 축제 관광객과 구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남동구 특화 문화예술 교육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소외계층 대상 교육은 관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된다.

재단은 시간, 정보, 비용, 이동 여건 등으로 문화예술 교육 참여가 어려운 대상에게 찾아가는 방식의 교육을 운영해 참여 장벽을 낮추고 문화예술 교육이 일부 계층에 한정되지 않고 지역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 강화 사업을 통해 전문 교육 인력이 지역 현장과 결합하는 구조도 마련하고 있다.

재단은 소래역사관 등 지역 기반 공간과 연계해 문화예술교육사의 실무 경험을 확대하고 가족·중장년·초등학생 등 다양한 대상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재열 남동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026년 문화예술 교육 사업은 일회성 강좌를 넘어 구민, 관광객, 문화소외계층이 각자의 생활권 안에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참여 구조를 넓히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천 지역 문화예술교육 주체들과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남동구만의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교육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동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유선전화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