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애플키즈어린이집, 9년째 이어온 (대전중구 제공)



[PEDIEN] 대전 중구 목동에서 9년째 이어져 온 뜻깊은 나눔 행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열렸다. 관내 애플키즈어린이집은 최근 '사랑 나눔 바자회'를 통해 모금한 수익금 92만2100원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 행사는 애플키즈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들이 매년 함께 참여하며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자리로 자리매김했다. 어린이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직접 사고파는 과정을 통해 자원 순환의 의미를 익히고, 더불어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물품 교환을 넘어, 아이들의 인성 교육을 위한 중요한 교육의 장으로 기능한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관내 복지 사각지대 및 소외계층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김후기 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기쁨을 몸소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아이들의 고사리손으로 모은 작은 정성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푸르른 5월처럼 따뜻한 힘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영신 동장은 “9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변함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온기를 나눠주신 애플키즈어린이집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작은 천사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기부금인 만큼, 어려운 이웃들에게 아이들의 예쁜 마음까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