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in 모 바일 청 첩장 사업 홍보물 (대전서구 제공)



[PEDIEN] 대전 서구가 결혼을 앞둔 청년 예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모바일 청첩장 제작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서구 in 모청'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지역 명소 홍보와 인구 친화적인 분위기 확산을 동시에 목표로 한다.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시작된다.

이 사업은 대전시의 인구 감소 및 저출생 대응 공모 사업으로 선정되어 지난해 처음 시행된 이후 청년 예비부부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으며 올해도 이어지게 되었다. 지난해 사업의 참신성과 취지를 인정받아 대전시가 선정한 2025년 우수사업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규모를 늘려 총 45쌍의 예비부부를 선정한다. 선정된 예비부부에게는 모바일 청첩장 제작에 필요한 헤어·메이크업, 의상 대여, 웨딩 스냅 촬영 등 서비스 전반이 지원된다. 이는‍​​​​​​‌​‌‌​​‌‌​​‌​‌‌​​​​‌​‌‌​​‌​‍ 결혼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상당한 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예비부부로, 부부 중 한 명 이상이 3개월 이상 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 누구나 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 자격 요건을 충족한다면 누구나 이 혜택을 받을 기회를 얻게 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결혼을 앞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우리 서구의 아름다운 명소를 알리는 의미 있는 정책"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이는 청년 지원을 통한 지역 활성화라는 서구의 장기적인 비전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