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시가 규제혁신 업무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연수회를 마련했다.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경북 경주시 코모도호텔에서 진행된 ‘2026년 규제혁신 역량강화 연수회’에는 울산시와 구군 규제혁신 업무 담당자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수회는 규제혁신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담당자 간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석자들은 규제혁신 분야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연수 첫날인 13일에는 지방규제 혁신 분야의 권위자인 좋은규제시민포럼 이기영 지방규제위원장이 ‘규제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 위원장은 지방 규제 개선의 방향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규제혁신 전략을 제시하며 공무원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안양시 정책기획과 규제혁신전문관인 권구현 주무관이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혁신’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다. 권 주무관은 국무총리표창 및 지방행정의 달인 선정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직접 추진했던 규제혁신 사례와 성공 비결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그의 강연을 통해 규제혁신 추진 과정에서의 어려움 극복 방안과 실질적인 노하우를 얻었다.

이와 더불어, 참석자들의 재충전과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융합인문학 강연도 마련되었다. 강연은 딱딱한 업무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과 영감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었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참석자들이 직접 에너지 및 과학 분야의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 월성원자력본부와 경주 문무대왕과학연구소를 찾아 현장 관계자들의 설명을 들으며, 이들 기관의 운영 사례와 미래 신산업 분야의 동향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기여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연수회가 실무 공무원들이 규제혁신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우수사례와 현장 경험을 공유하는 귀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규제혁신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 의지를 재확인했다.